한화오션이 거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임파워링 거제' 지역상생위원회를 출범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자료=한화오션)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화오션이 거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임파워링 거제' 지역상생위원회를 출범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19일 거제사업장 해피니스홀에서 지역 주요 관계자와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파워링 거제' 공식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지역상생위원회 출범을 통해 관내 36개 행정기관·사회복지기관·시민단체와 '지역 경제 활성, 해양환경 보호 및 개선, 사회 안전망 체계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임파워링 거제'는 '지역과 키우는 상생의 희망, 함께 멀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경제 발전, 환경 보호 및 개선,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3대 분야의 중장기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오션사회봉사단'도 함께 발족해 정기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경영정상화를 이루기까지 거제시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며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한화오션이 하나가 되어 거제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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