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대로에 위치한 디아도라 플래그십 스토어 (자료=하이라이트브랜즈)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가 강남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디아도라 1948 서울’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아도라 1948 서울은 디아도라가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 1호 매장이다. 숫자 1948은 디아도라가 이탈리아 북부 트레비소에서 처음 설립된 년도이다. 글로벌 브랜드 디아도라는 축구와 테니스, 러닝 등 스포츠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마르코 판 바스턴(축구), 세바스찬 코(러닝), 비외른 보리(테니스) 등 레전드 선수가 디아도라 제품을 사용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디아도라 1948 서울은 제품만 판매하는 곳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두겠다는 각오다. 핵심입지인 도산대로에 위치한 만큼 브랜드 체험과 소비자 소통에 초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77년 역사를 지닌 디아도라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매장 곳곳에는 브랜드의 스포츠DNA와 제품 기술력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아트월과 스크린을 배치했다. 디아도라 이탈리아 본사와 다양한 브랜드 간 진행한 협업 제품과 브랜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매장 한 켠에 마련했다.
2030 젊은 세대에게 급부상한 러닝, 테니스 등 필수 제품인 러닝화, 테니스화를 신발 카테고리를 전면에 비치했다. 이외 운동할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웨어 전시, 판매하며 다양한 스타일링 팁도 제안한다. 디아도라는 브랜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상징성을 살려 디아도라 1948 서울 전용 아이템 및 신제품을 가장 먼저 고객에게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디아도라는 오랜 역사, 기술에 기반해 풋웨어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초 카본화 런칭을 시작으로 러닝 퍼포먼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디아도라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러닝 아카데미 ‘런콥’ 전문 코치진과 협업한다. 오픈 기념으로 3월 한 달간 1:1 발 측정, 자세 교정 프로그램 등 러닝 컨설팅 세션을 주말에 운영한다. 이때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테크노짐’ 트렌드 밀에서 디아도라 러닝화 시착 후 뛰어볼 수 있다. 향후, 다채로운 이벤트와 서비스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아도라는 플래그십 스토어 ‘디아도라1948 서울’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구매고객 대상으로 디아도라 로고 양말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디아도라 가방(20만원 이상 구매), 물병과 무릎 보호대, 마사지볼 3종으로 구성된 리커버리 세트(10만원 이상 구매)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