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캠코, 봉사활동 실시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2.17 17:46 의견 0
17일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가 부산시 남구에서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캠코)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캠코는 17일 부산시 남구에서 금융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했다. 금융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다.

이번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은 캠코가 지난 9월 시작한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에 신청한 지원자 중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12명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것이다.

캠코 임직원은 직접 외부 인테리어 전문가와 함께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이 자리에는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와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도 참가했다.

캠코는 이달중으로 부산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더욱 알차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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