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중흥토건이 이달 중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자료=중흥토건)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에 전용 84㎡ 총 5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 ▲84㎡A 379세대 ▲84㎡B 129세대 등이다.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으로 구성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 부지의 남원주역세권에는 약 4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만큼 KTX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이내 도착 가능하다. 인근 서원주역에는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라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원주시에는 서울 중심지와 인천·광명·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GTX-D 노선 개발도 계획돼 있다. 남원주IC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까지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이 단지는 원주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무실동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위치하고 상업·업무용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공공기관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삼육초·중·고교와 대성중·고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무실동 일대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공간은 물론 넉넉한 주차공간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비규제 지역이라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과 거주의무기간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며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라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