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반도건설이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에서 가족애를 주제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 반도건설의 반도문화재단이 가족애를 주제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료=반도건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반도건설의 후원을 통해 개최되고 있는 해당 공모전은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과 가족 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일반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공모전 중 하나로 5년간 누적 상금과 참여자는 각각 2540만원, 2000여명에 달한다. 공모전 응모작 중 당선된 본상 선정자에게는 전시회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 가족을 모두 초대해 가족 구성원 간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이번 공모는 그림(어린이부)과 사진(일반부) 2개의 부문으로 각각 진행되고 ‘가족애’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다.

심사는 화성 미술과 사진 협회 작가 2명과 재단 임원 1명이 진행하며 주제 적합도와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상금 340만원과 재단 이사장 상장, 수상작 작품집과 액자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5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진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본상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코자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각박한 세상에서 서로 의지 되고 힘이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