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주)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유보라’가 오는 3월 분양한다고 반도건설이 1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 세대 전용면적 84㎡ 타입, 총 4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부산 '동래 반도유보라' 투시도 (자료=반도건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래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되면서 만덕과 센텀간 통행으로 인해 대폭 단축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는 연면적 7858.74㎡(약 2377평),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체육놀이방, 북카페, 동아리방, 평생학습장 등으로 구성돼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동래구 임시청사 철거 및 문화재 조사를 마친 후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는 체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부지 중 연면적 7228㎡(약 2186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2028년 건립 예정인 해당 체육센터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체력단력장, 헬스장, 국민체력 100 등이 조성돼 다양한 스포츠·레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 놀이학습장, EBS학습콘텐츠, 영어놀이교실, 스마트그라운드실, 가상현실 체험실, 전자도서학습실 등이 마련돼 자녀들의 창의적 학습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래 반도유보라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편리해 부산 전역을 이동이 자유롭다.
자녀들의 교육인프라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이 있어 부산 전통적인 명문 동래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또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탑마트와 메가마트,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이어 부산 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의 주요 행정 시설도 가깝다.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도보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벚꽃축제로 유명한 온천천 시민공원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천천 카페거리,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부산 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도 인접해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이동 동선과 우수한 차량 접근성을 자랑한다. 급경사가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평지에 위치한 단지는 보행 편의성이 뛰어나고 대중교통 및 차량 이용이 용이해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선호도 높은 전 세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 반도유보라는 동래구의 핵심 입지에 42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설계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통팔달 교통환경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개발호재, 차별화된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며 3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