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가 참여하는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제6차 조정회의를 열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료=경남도)
[한국정경신문(창원)=박순희 기자]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가 참여하는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제6차 조정회의를 열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첫 회의로 열린 이번 조정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 ▲정책협의회 안건 ▲기타 협력 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부울경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울경 협력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고 정책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도 모색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제동맹 추진단 출범 이후 3개 시도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시도민들이 부울경 협력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