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림~하림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용역 및 공모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료=함양군)
[한국정경신문(함양)=박순희 기자] 함양군은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림~하림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용역 및 공모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관계자, 환경재단 관계자 등 생태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 생태축과 외래종 제거, 자생종 식재 등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국고보조 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70억 원 내외의 보조 70%를 지원받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하림을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은 중요하게 보존해야 할 생태계 환경”이라며 “꼭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