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장(오른쪽)이 '2025 상반기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평가(점검) 설명회 및 P등급 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자료=SK이노베이션 E&S)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경기도 하남지역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가 정부 안전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P등급)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E&S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이행평가에서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가 P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P등급은 정부 관리 대상인 전국 약 2000여개 사업장 중 상위 약 5%에만 부여되며 향후 4년간 유지된다.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는 천연가스를 사용해 열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는 400MW급 열병합발전소다.
강동지역(강일지구·고덕재건축 등), 하남지역(미사지역·감일지구 등)에 지역난방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수요지 내에 위치해 수도권 전력계통은 물론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오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장은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는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 중 최초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P등급을 획득한 것”이라며 "P등급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