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CES 2025서 엔비디아와 AI 게임 기술 협력 확대

임윤희 기자 승인 2025.01.09 14:24 의견 0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스테리온' 트레일러 영상 캡쳐 (자료=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위메이드가 CES 2025를 계기로 엔비디아와의 AI 게임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CES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미르5>의 AI 보스 '아스테리온'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넥스트 박정수 대표를 비롯한 개발 관계자들이 이번 CES 2025에 참석했다.

'아스테리온'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8일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엔비디아 지포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위메이드와 엔비디아의 협력이 두각을 보이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테리온에는 엔비디아의 AI 가상 캐릭터 개발 기술 'NVIDIA ACE', AI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 'NIM',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한층 정교하고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머신 러닝을 활용한 아스테리온은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해 전투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매번 새로운 전략으로 도전해야 해 더 큰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력으로 개발한 AI 보스를 통해 <미르5>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겠다"며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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