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매장 운영에 최적화된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 ‘포스넷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가 ‘포스넷 플러스’ 상품을 출시했다. (자료=KT)

‘포스넷 플러스’는 월 1만4300원으로 최대 3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실속형 상품이다. ▲음악 재생 ▲POS ▲카드 결제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카페나 음식점 등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전용 결합상품 ‘으랏차차 패키지’와 함께 가입하면 추가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KT는 ‘5G 소상공인 초이스’와 ‘지니TV 사장님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 등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스넷 플러스' 출시로 소상공인 대상 통신상품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전기세, 인건비, 재료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통신비 절감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포스넷 플러스는 작지만 강한 매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