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LINC3.0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총 88개팀 참가 '열띤 경쟁'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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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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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익산)=최창윤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3.0사업단이 2024학년도 2학기 종강에 앞서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내 창의공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공학 49개 팀과 비공학 39개 팀 등 총 88개 팀, 4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학 분야에서는 전자공학과 ‘John Bardeen’ 팀이 ‘가정용 칵테일 기계’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으며 게임콘텐츠학과 ‘포즈마스터’ 팀이 ‘스포츠 자세 교정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에 올랐다.
또 비공학 분야에서는 한약학과 ‘해볼까나’ 팀이 ‘코인티슈와 한약 외용제를 결합한 바디세정티슈’로 대상을, 식품영양학과 ‘위풍당당’ 팀이 ‘노인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INC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교와 산학연 연계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원광대 LINC3.0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과 산학연협력 관계 증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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