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로컬크리에이터 2급 전문강사 과정 연수 실시..국내 최초 민간자격 등록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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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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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16일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에서 실시하는 제18회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과정 집합 연수를 건강복지관 3층 세미나실4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청암대학교 교원 31명이 참석하고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이 ▲지자체와 청암대학교의 효율적 협력에 대한 특강과 체계적인 로컬크리에이터 자격과정 운영을 위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자원 아이템 탐색과 구체화 ▲지역사회 조사 방법을 강의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우리대학이 지역사회맞춤형평생학습체제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연계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에서 교원들이 취득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자격을 활용,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아 교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대학이 지역 사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는 지자체지원사업에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자원을 접목, 전문대학과 지역이 로컬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자원의 잠재 가치를 발굴발전시켜 지역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RISE 전환에 따른 로컬창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광식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대학-지역사회-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로컬-로컬크리에이터-로컬콘텐츠-로컬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제 역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COLiVE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및 자격검정 체계를 구축해 2022년 10월에 국내 최초로 로컬크리에이터 민간자격을 등록했다. 현재까지 640여명의 전문대학 교수가 로컬크리에이터 1, 2급 전문강사 과정 연수를 이수했고 총 800여명의 로컬크리에이터 1, 2급 자격을 배출했다.
특히 COLiVE는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전문대학-지역사회-산업체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5월 창립됐으며 현재 전문대학 85개교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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