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우수협력업체 5개사 지정..협상계약 가점 부여 등 혜택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15 12:43 의견 0
전남개발공사는 ‘24년 협력업체 중 혁신·시범구매 등 우수한 능력과 녹색· 사회적기업 등 정부정책인증을 갖춘 5개 업체를 발굴, 우수협력업체로 지정하고 특별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24년 협력업체 중 혁신·시범구매 등 우수한 능력과 녹색· 사회적기업 등 정부정책인증을 갖춘 5개 업체를 발굴, 우수협력업체로 지정하고 특별한 지원을 약속했다.

최근 공사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우수협력업체 지정제도’는 지난 5년간 공사와 계약관계에 있는 500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또는 추천)해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하고 지난 12일 공모에 참여한 23개사를 대상으로 소정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 업체를 우수협력업체로 지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우수협력업체로 지정된 5개사는 주식회사 정우콘크리트, ㈜유니온 시티, ㈜좌수영건설, 주식회사 지오조경, 주식회사 앨리스 등이며, 혁신 및 시범구매 제품을 생산하거나 창업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로서 특히 정부정책에 따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의무구매 비율 준수를 위해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전남개발공사 우수협력업체에게는 인증서 수여, 인지세 지원, 계약보증금 각서 대체,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 제외, 협상에 의한 계약시 가점부여, 동반성장 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 된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공사에서는 금번 도입하는 우수협력업체 제도 등 다양한 계약관련 정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정을 넘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하는 모델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