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 취약계층에 연탄 5400장 전달..19가구에 온정 전해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02 13:09 의견 0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29일 순천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립순천대 교직원과 대학생 사회봉사단원 70여 명이 참여해 순천 구도심의 취약계층 19가구에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 54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자료=국립순천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지난 29일 순천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립순천대 교직원과 대학생 사회봉사단원 70여 명이 참여해 순천 구도심의 취약계층 19가구에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 54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 곳곳을 연탄 지게로 오르내리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단 정채원 학생은 “연탄 배달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정조 학생처장은 “우리 국립순천대학교 구성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매주 순천SOS어린이마을, 성산요양원에서 노력봉사와 대학가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에는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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