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 급여 '끝전모아' 성금 기탁..1130만원 '희망 2025 나눔'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02 14:41 의견 0
전라남도의회는 2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등 1130만 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자료=전남도의회)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2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등 1130만 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전남도의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지표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의원과 직원들의 월급 1만 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원과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모아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12월 중 의원과 직원들이 모은 1400여 점의 물품도 아름다운가게 목포점에 전달할 예정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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