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동완 상임감사(오른쪽)과 한국감사협회 이욱희 회장(왼쪽)이 28일~2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수상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김동완)은 28일~29일 양일 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 부문 최우수기관상, 사회적가치실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1977.4월 창립, 1987.6월 세계내부감사인협회(ⅡA) 한국지부로 승인됐으며 2005.3월 감사원 소관 사단법인 감사협회로 출범, 2005.12월 한국국가협회(ⅡA Korea)로 승격됐다.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한국감사인대회를 개최, 내부감사를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내부감사 시대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4개 부문 중 전략혁신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감사 선진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기관으로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실현 우수기관상과 올해를 빛낸 2024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공단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아이티(IT) 중심의 업무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끊임없이 감사시스템 혁신을 추진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23년 감사품질혁신상, 내부감사혁신상 수상에 이어 감사혁신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는 “공신력 있는 한국감사협회로부터 건강보험 감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고 점검하는 미래형 인공지능 시스템 감사 구현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최신 감사기법 도입, 환경·사회·책임(ESG)경영 실천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nate.com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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