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ICT전략실 정보자원부 강진호 과장,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배일권 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ICT전략실 정보자원부 조용진 주임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를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제도화한 2022년 이래 한 번도 빠짐없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우수기관 품질인증을 위한 선정위원회에서는 공공기관의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활용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대상인 679개 행정‧공공기관 중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심사평가원을 포함한 8개 기관(1.1%)만 해당하며 이는 품질인증 지표별 집중점검과 품질활동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이다.

심사평가원 이기신 ICT전략실 실장은 “심사평가원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양질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nate.com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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