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상반기 신입사원 169명 정규직 전환..가족초청 행사 성료

박순희 기자 승인 2024.11.25 17:59 의견 0
강원랜드는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지난 7월 채용한 신입사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수료식 및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료=강원랜드)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지난 7월 채용한 신입사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수료식 및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신입사원 가족 등 총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가족 시설투어, 수료증 수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모집한 169명의 강원랜드 신입 직원들은 약 4개월간 가치교육, 서비스교육, 딜링교육, 현장직무실습 등 업무에 필요한 입문교육 과정을 마쳤으며 오는 28일부터 각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신입사원 대표로 수료증을 수여 받은 김수연 사원(딜러 직군)은 “약 4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고 다짐하며 열심히 교육 받았다”며 “배움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또 행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이 교육동안 느꼈던 소감문을 발표하고 약 300여명의 가족 대표가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족 대표 강승연 사원(딜러 직군) 어머니 강보화님은 “승연이가 대한민국 대표 리조트 공기업 강원랜드에 입사해 너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강원랜드 임직원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직무대행은 “교육과정을 순조롭게 모두 마친 신입사원 여러분은 글로벌 복합리조트 강원랜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라며 “가족 분들도 함께 계신 이 자리에서 직원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신입직원 대규모 채용으로 오는 12월 6일부터 카지노 영업장 내 배치된 게임 테이블을 모두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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