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공원숲길·경관물길 전면 개방 호평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0.18 19:25 의견 0
전남개발공사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숲길과 경관물길을 전면 개방해 입주민을 비롯한 이용객들로 부터 완성도 높은 보행자 중심도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숲길과 경관물길을 전면 개방해 입주민을 비롯한 이용객들로 부터 완성도 높은 보행자 중심도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오룡지구가 자랑하는 공원숲길과 경관물길은 2020년 8월 1차 개방(공원숲길 1.0km, 경관물길 0.8km) 이후, 오룡지구 2차 주민입주에 발맞춰 10월 공원숲길 1.8km와 경관물길 2.2km를 전면 개방함으로써 안전하게 통학 및 산책이 가능한 비교불가 워커블시티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

공원숲길과 경관물길에는 대왕참나무, 메타세콰이어, 벚꽃, 편백 등 특화된 수종 및 대형목 식재로 친숙한 고향마을 느낌의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지난 7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보행자 중심도시 오룡지구'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는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오룡지구의 도시계획 및 경관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사장은 "2026년 수변공원을 포함 워커블시티 조성을 완료하여 보행자 중심의 품격있는 명품 신도시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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