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사업 다각화 기지로 부산 낙점..창업형 공유오피스 ‘스마트워크’ 오픈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15 14:35 의견 0
엠게임이 오픈한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 사무공간 (자료=엠게임)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엠게임이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엠게임은 부산 지역에 창업형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워크 오픈은 엠게임의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게임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엠게임은 지난 4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청년 창업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펀드 조성 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워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해 있으며 1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맞춤형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프리랜서들을 위한 사무 공간과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이 구비돼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 ▲보안 시스템 ▲개별 디지털 도어록 ▲공용 라운지 ▲폰 부스 ▲파우더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무공간만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 달리 1인 창업가와 프리랜서 등 공유 오피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 네트워킹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입주사에 엠게임의 다양한 리소스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네트워킹 이벤트와 세미나를 통해 입주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부산은 역동적인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인재와 아이디어가 집중돼 있는 지역이며 이번 공유 오피스 오픈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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