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클래식 IP 모바일화..기대작 ‘귀혼M’ 사전예약 시작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26 14:16 의견 0
엠게임이 신작 ‘귀혼M’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자료=엠게임)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엠게임이 자사의 클래식 IP(지식재산권) ‘귀혼’을 모바일로 이식한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MMORPG ‘귀혼M’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귀혼M’은 온라인 게임 ‘귀혼’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레트로 감성을 비롯해 귀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다양한 퀘스트와 신규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적용했다. 던전과 결투장 등 전투 요소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의 재미를 덧붙였다.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엠게임 포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원스토어 ▲iOS 중 하나를 선택한 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원스토어 사전예약 시 10%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출시 당일 사또복과 금전 30만개를 지급하고 스토어 사전 예약 추가 보상으로 이동술서 100장과 봉인석 50개를 지급한다. 사전 예약자 및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에 따라 재성부 3개와 일반-고대 강령 소환권(10회) 1장을 제공한다.

앞서 ‘귀혼M’은 지난 5월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친숙한 무협 스토리가 원작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 4.6을 획득했다. 베타테스트 평균 이용자 수의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으며 원작 인지도가 높은 동남아 유저의 유입도 높게 기록되며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은 경쟁과 승리만을 위해 하는 게임이 아닌 지난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하며 다 함께 행복하게 즐기는 순한맛 MMORPG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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