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매일 쏟아지는 식음료 신제품 및 이벤트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오늘의 먹거리’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의 입맛과 나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오뚜기, 이색 중화소스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 출시
오뚜기가 최근 매콤한 맛이 MZ세대에서 열풍인 추세에 발맞춰, 대표적인 중식 메뉴에 고추, 마라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 여행 수요가 늘면서 음식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는 이러한 흐름을 고려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중화요리 전문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중화 덮밥 소스를 선보였다. 특히 ‘마라’, ‘짜장’ 등 인기 높은 중식 메뉴에 차별화된 재료로 중식 요리 맛을 재현했으며, 청양고추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한층 살린 제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신제품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은 ‘직화고추짜장’, ‘고추마라샹궈’, ‘고추마파두부’로 구성된다. 국산 돼지고기, 두부, 푸주, 쇠고기 등 풍부한 원료와 화조유, 마라, 고추 등을 넣은 매콤한 중화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직화고추짜장은 불향 가득한 직화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 있으며 직화솥에 볶은 춘장에 각종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고추마라샹궈는 푸주, 쇠고기, 죽순, 연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고추마파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의 부드러운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추세를 고려해, 인기 높은 중식 메뉴에 최근 트렌드인 매콤한 맛을 더해 이색적으로 즐기는 덮밥 소스를 출시했다”며, “중독성 있는 맛에 조리 간편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1인 가구 등이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웰푸드, 지역 특산물 활용..‘부여 알밤 시리즈 9종’ 출시
롯데웰푸드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인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 ▲카스타드 부여 알밤 ▲빈츠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등 총 9종이다.
이번 시리즈는 제철을 맞은 밤의 맛과 향을 가득 담아냈다. ‘몽쉘 부여 알밤’은 고소하고 달콤한 알밤 시럽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진한 초콜릿과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과 ‘말랑카우 부여 알밤’은 각각 찰떡과 말랑카우가 알밤 시럽을 가득 머금어 맛있는 조화를 이룬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은 깊고 진한 밤 크림이 바삭한 쿠키와 만나 기분 좋은 식감을 선사하며, ‘카스타드 부여 알밤’은 폭신한 카스타드 케이크에 밤 크림의 풍미를 더했다. ‘빈츠 부여 알밤’은 밤 초콜릿의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고,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과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은 호떡과 아이스크림 속에 알밤 필링이 들어가 진한 달콤함이 일품이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행정안전부·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의 첫 출시작이다. 롯데웰푸드의 인기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충남 부여군을 첫 파트너로 선정하고 관련 제품 출시하고 유통 판로 개척 지원 등에 협업을 약속했다.
이에 부여 알밤 시리즈 제품 9종 패키지에는 프로젝트 슬로건인 ‘밤이 아름다운 부여’를 삽입해 소비자가 부여 밤을 활용한 제품임을 알아보기 쉽게 디자인했다. 또, 가을의 자연 풍경을 연상하는 노란색과 갈색을 사용해 시즌 한정판의 느낌을 살렸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28일부터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 현장에 홍보 부스를 열고 첫날 방문객을 상대로 부여 알밤 시리즈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일부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부여 알밤 시리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부여 알밤을 시작으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지역 방문객 유치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을의 대표적인 맛인 부여 알밤의 달콤함을 고객분들께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자 9종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고객분들께 알리고 즐겁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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