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딱딱한 이미지 벗는다..‘제철의 연금술사’ 게임 캠페인 벌여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9.09 11:05 | 최종 수정 2024.09.10 07:51 의견 0
현대제철이 9일 대중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새로운 소통 방식인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 게임 캠페인을 진행한다.(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제철이 철강회사의 딱딱한 이미지에 벗어나고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캠페인을 벌인다.

현대제철이 9일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고 대중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새로운 소통 방식인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 게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어서 철벽해제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통한 철스크랩 재활용을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풀어냈다.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은 연금술사 캐릭터가 여정을 떠나며 5가지 철스크랩 자원(생철, 자동차, 선박, 농기구, 가전제품)을 채집해 이를 전기로에 넣어 H코인이라는 재화를 획득하고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획득한 H코인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업그레이드, 경품 응모,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에 활용 가능하다.

게임은 앱 다운로드 없이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내 QR코드나 웹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일부터 19일까지 1차 리그,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2차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게임 랭킹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등 풍성한 경품도 증정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현대제철의 자원순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현대제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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