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업무만족도 높이는 대상웰라이프, 워크스테이 제주 이어 부산 확대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8.26 09:01 의견 0

대상웰라이프가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원격 근무 제도 ‘워크스테이’를 제주에 이어 부산까지 확대 도입했다.(자료=대상)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모두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며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가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원격 근무 제도 ‘워크스테이’를 제주에 이어 부산까지 확대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업무 효율 증진을 목표로 지난해 제주 워크스테이를 도입했다.

일주일간 원격 근무를 통한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지원한 결과 참여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 업무 만족도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4.7점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참여자 전원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대상웰라이프는 긍정적인 임직원 피드백과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 워크스테이 대상 지역을 제주에 이어 부산까지 확대한다. 상·하반기 총 6회 제주와 부산 두 개의 지역을 운영하며 보다 많은 직원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년대비 참가 인원도 33% 늘렸다.

워크스테이가 이뤄지는 공유오피스에는 세미나룸·모션 데스크·듀얼 모니터·개인 사물함 등 임직원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집중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퇴근 후에는 오름 투어·요가 클래스 등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리프레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임직원은 항공권 및 KTX 승차권 등 교통비와 숙박비, 식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워크스테이에 참여한 직원들은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영도와 산방산의 경관이 펼쳐진 서귀포의 공유오피스에서 근무한다. 부산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구성원 간 문제 해결력 및 협업 강화와 창의성 증진을 위해 2박 3일 동안 교통비와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제주도 워크샵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신청한 부서 및 프로젝트팀은 제주 공유오피스에서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직원들의 행복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