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행복이 경쟁력의 원천”..동아쏘시오홀딩스, ’워라밸’ 근무환경 조성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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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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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직우너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웰컴센터 (자료=동아쏘시오홀딩스)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GWP(Great Work Place)와 워라밸(Work Life Balance)이 근무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직원의 행복이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란 취지에서 사내 복지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임직원을 위한 ‘웰컴센터’를 오픈했다. 웰컴센터는 ‘행복한 회사가 되자’는 콘셉트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커뮤니티 공간이다.
웰컴센터는 ▲지하1층 162.41m²(약 49평) ▲지상1층 202.47m²(약 61평) ▲지상2층 약 209.8m²(약 63평)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1층은 개인 휴식공간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책마당 ‘D STYLE’과 영화와 시청각자료를 보는 동영상 강의홀 ‘D HERO HALL’을 갖췄다.
지상1층은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님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D OPEN’이 들어와있다. 지상2층엔 워크샵과 세미나를 위한 공유 회의실 ‘D WORK’로 꾸며졌다. 옥상엔 휴식을 위한 녹지공간인 옥탑 쉼터 ‘D SHIM’이 마련돼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탁 트인 공간에서 교류와 휴식은 물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상1층과 2층 사방을 콘크리트 벽 대신 유리로 조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행복이 곧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근로환경과 복지제도를 강화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같이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옥상정원 ‘로사리움’을 마련했다. ‘장미의 정원’을 뜻하는 로사리움은 쾌적한 휴식과 편안한 소통공간이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도시와 자연의 연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건강한 연결’이란 콘셉트로 본관 옥상 약 500㎡에 휴게 및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옥상정원엔 소나무와 단풍나무, 포도 덩굴과 백합나무, 불두화 및 라일락까지 다양한 나무가 심어졌다. 그룹 임직원은 데크와 잔디밭에 설치한 테이블과 파라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앞서 2017년 본관 1층 휴게공간 쉼터를 리뉴얼해 브런치 카페 ‘디에이원’을 오픈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연초가 되면 연간 휴무를 공지한다. 임직원들은 고민하지 않고 사전 휴가계획을 세울 수 있다. 항공과 숙박 사전계약을 통해 휴가비용도 줄일 수 있다. 매년 여름방학 임직원 자녀대상 ‘피닉스 캠프’도 눈길을 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동아에스티 연구소와 동아제약 천안공장을 찾아 제약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들의 일터를 체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캠프 마지막날 어린이의 부모들을 초대해 배운 내용을 공유하는 학부모 포럼도 열린다. 프로그램엔 어린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방법이 있어 보람차고 유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불어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하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해준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추구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다양한 노력은 임직원들의 근로의욕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다른 회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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