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사내식당마다 스페셜 메뉴로 차별화..‘플렉스 테이블’ 확대 추진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7.11 08:33 의견 0

아워홈이 사내식당 차별화 이벤트 ‘플렉스 테이블’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확대 추진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선다.(자료=아워홈)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아워홈이 사내식당 차별화로 클라이언트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사내식당 차별화 이벤트 ‘플렉스 테이블’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확대 추진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스 테이블은 아워홈이 2021년부터 사내식당에서 전개하는 이벤트로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신선한 경험과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셰프를 초청해 직접 조리한 메뉴를 내놓기도 하고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 메뉴 제공하고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는 전국 주요 오피스 점포를 중심으로 월 평균 5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회가량 열렸다.

이벤트 날은 고객 방문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평소 식수 대비 15~20% 이상 충분한 식사량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조기 소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점포별 이용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7점 이상을 기록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협업하고 있는 브랜드 수는 45개가 넘는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고피자, 매드포갈릭, 번패티번 등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부터 전 세대 입맛을 아우르는 유가네, 한촌설렁탕, 만족오향족발, 순대실록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MZ세대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한 끼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표 메뉴인 메이플딥 도넛과 애플프리티 도넛을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제공했다.

이달에는 쉐이크쉑, 닥터로빈, bhc치킨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해 기존 사내식당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메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등 다양한 브랜드와도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은 “사내식당 차별화 전략으로 미식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고객 취향과 식음 트렌드를 반영해 사내식당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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