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재해예방 공사 등 주요사업 현장 점검.."항상 최악의 상황 염두에 둬야"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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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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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함평)=최창윤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재해예방 공사 등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일상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나비대축제 개최 전까지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지난 18일 함평 금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 수준의 대처로는 실제 발생 상황에 적절한 수습이 어려울 수 있다”며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둬서 재난 공사에 빈틈없이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50% 공정이 진행된 금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은 노후․파손 등 기능 저하로 붕괴 위험이 있는 제방, 배수로 등의 보수․보강을 통해 농업용수 담수량을 늘려 홍수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19일에는 손불․신광면 일원 4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22일은 대동면 일원 4개 사업장, 25일에는 함평읍 일원 5개 사업장 점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군수의 가장 큰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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