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분양 초읽기..견본주택 오픈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3.07 14:37 | 최종 수정 2024.03.07 14:40 의견 0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투시도 (자료제공=한화 건설부문)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일 경기 안산 고잔동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경기 안산 일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53~84㎡,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별로는 ▲53㎡ 100가구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78가구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위치한 곳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59㎡ A타입 기준 최고 6억4000여만원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13.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정당계약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거리에 위치하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에서는 단지 내 어린이집(포레나 프리스쿨)과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자리한다.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단지가 위치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다. 계약금 가운데 1000만원은 계약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청약 통장 가입 12개월 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도 허용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산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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