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도내 한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자료=경기도교육청)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직접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수능 진행 현황을 살피고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내 수능 응시와 관련한 종합 현황과 시험장별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수능시험에는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에서 14만6122명이 응시한다.

1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북부청사에서 운영중인 종합상황실을 찾아 수능 진행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자료=경기도교육청)

임 교육감은 "시험 운영과 진행으로 중압감이 많으실텐데 새벽부터 나와서 수고해주시는 모든 종사요원과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므로 여러분께서 많이 살펴 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임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도내 한 학교를 깜짝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서도 "우리 학생들 정말 고생 많았다. 시험이 끝나면 좋은 결과와 함께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 마음껏 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yh650@naver.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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