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 봉사단, 탄천 일대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환경정화 활동 전개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7.31 08:55 의견 0
해바라기 봉사단 (자료=bhc그룹)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수해복구 활동 소식을 전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 봉사단원이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가천대역과 복정역 사이 인근 탄천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탄천이 범람돼 주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이를 복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 탄천을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해 산책로 주변에 쌓인 부유물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산책로를 따라 준비해 간 청소 물품으로 쓰레기를 줍고 잔가지 제거 등 산책로 원상 복구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단원들은 시민의 휴식공간인 탄천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다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며 하천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책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bhc치킨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성숙해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