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월 60시간 최대 145만원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3.04 10:49 의견 0
사천문화재단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사천미술관 문화재단 전경 [자료=사천시]

[한국정경신문(사천)=박순희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도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신중년 예술인을 도내 도시재생·문화도시 추진, 문화기반시설에 파견, 민관 협업에 기반한 프로젝트 참여로 예술적 감성을 통한 친환경 예술 활동 및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사천문화재단에는 리더 예술인 1인, 일반 예술인 2인 총 3인이 파견될 예정이며 주 15시간 월 60시간으로 각각 월 145만원, 12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 예술인과 사천문화재단의 협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공간, 운영비 등이 제공되며 예술인은 월별 예술활동에 대한 정보 및 활동 과정을 기록공유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사천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사천 지역 브랜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신중년 예술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성과 경력단절 없이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