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관영 도지사와 특별한 만남.."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에 생기 돌아"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3.01 09:20 의견 0
김제시는 28일 김관영 도지사의 방문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전북도]

[한국정경신문(김제)=최창윤 기자] 김제시는 28일 김관영 도지사의 방문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 김제시와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주제로 ‘시청 속으로, 민생 속으로, 시민 속으로’ 더 가까이 더 깊게 다가서고자 하는 김관영 도지사의 행보에 맞춰 김제시의 주요 현안과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로 향하는 김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정성주 김제시장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김제시는 김관영 도지사에게 오는 9월에 있을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체육시설 정비 관련 현안과 김제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탄소중립 이행 및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선별시설의 고도화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예산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제시 직원 400여명과의 만남에서는 김 지사의 도정 철학에 대한 특강과 격의 없는 질의 답변이 오갔으며 행사장 천장에서 대형 플래카드가 펼쳐지며 김관영 도지사와 정성주 시장을 선두로 함께 앞장서 나아가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군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28일 김제시를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가 정성주 김제시장과 함께 전라북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있다. [사진=전북도]

이어 미국 코스트코 본격 수출을 계기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한 ㈜한우물을 방문해 2023년 농수산식품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필요한 지원책과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관한 건의사항을 듣는 것은 물론 김제시 수출업체 대표들과의 간담에서는 수출비용 부담에 따른 추가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평선의 고장 김제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특화산업 및 첨단 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청년이 돌아오고 경제에 생기가 도는 등 변화하고 있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김제의 담대한 여정은 현재 진행형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김제시 직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한우물과 김제시 수출업체 대표와의 간담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주신 김관영 도지사께 감사드린다”면서 “김제시도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혁신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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