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한민국 청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앞장서겠다"

박응식 기자 승인 2019.09.30 10:49 | 최종 수정 2019.09.30 10:52 의견 0

<지난 9월 21일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축사하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한국정경신문=박응식 기자]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앞장서겠다"고 30일 밝혔다.

나 원내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후에 늘 듣는 말이 '정치 왜 합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 생각하지만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라면서 "다음 세대인 우리 청년들에게 더 좋은 나라를 물려주려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

이어 "그런데 요즘 정부가 예산을 허투루 쓰고 국가 부채를 늘리는 것을 보면 걱정이 된다"며 "그 책임은, 그 부채는 고스란히 청년들이 갚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청년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자유한국당이 청년친화정당, 청년투자강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