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남루 포럼 개최..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초청 특강

박순희 기자 승인 2022.10.08 21:25 의견 0
밀양시와 밀양상공회의소는 7일 호텔아리나 경산홀에서 관내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영남루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7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영남루’ 포럼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박순희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밀양상공회의소(회장 손영준)는 7일 호텔아리나 경산홀에서 관내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영남루 포럼’을 개최했다.

영남루 포럼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식과 경험 공유 및 상호 의견 교류의 장으로 밀양시의 상징인 보물 ‘영남루’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특강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특강에서 밀양다움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발전하는 밀양, 경쟁력 있는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명품 스마트 산단 조성으로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밀양의 미래를 바꿀 성장동력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서 더 큰 밀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을 초청해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향후 대응 그리고 IBK의 역할을 주제로 유익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펼쳐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밀양시 발전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듣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 있는 밀양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밀양의 발전을 토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포럼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귀한 시간을 내 특강을 해주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이 자리를 마련한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남루 포럼이 더욱 발전해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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