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WK리그 10연패 도전..일본 미드필더 다나카 영입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01 13:55 의견 0
1일 현대제철은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에서 뛰던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제철 입단한 다나카.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0연패에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이 일본 베테랑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현대제철은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에서 뛰던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다나카는 일본 야마구치현 출신으로 아이낙 고베, 노지마 스텔라 가나가와 등 일본 리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에는 스페인 무대에 입성해 스포르팅 데우엘바를 거쳐 지난해부터 라요 바예카노에서 활약했다. 일본 리그에서 통산 146경기 54골, 스페인 리그에서는 57경기 5골을 넣었다.

현대제철은 공격 연계 능력과 패스 플레이가 우수한 다나카가 리그 10연패를 노리는 구단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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