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시정소통의 날 회의서 "15년만에 전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준비 철저"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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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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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남원)=최창윤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27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간부들에게 15년 만에 남원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전’ 준비와 관련, 보다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에서 열리는 제 59회 전북도민체전은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자 2만명~ 2만5000명의 손님들을 남원에 모시는 일이다”면서 “그런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점검을 통해 전북도민· 시민이 하나되고 함께하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전북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사 개최 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읍면동별 선수단 자매결연 등을 적극이행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 시장은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됨에 따라 국정기조와 도정기조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할 것도 주문했다.
더불어서 최 시장은 이날 자치행정국 직무에 대해 언급하며 “남원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어떻게 가공, 콘텐츠화 하느냐에 따라 도시경쟁력이 달라지고 자연스레 인구문제까지도 해결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창의적인 사고로 직무에 이행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전건설국 직무와 관련해서도 도시설계의 기초가 되는 도시재생, 구획정리 등을 도시기본계획, 관리계획에 포함시킬 것과 특별히 빈집 관련 마스터 플랜을 세워 도시정주환경 개선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장과 함께하는 읍면동 소통행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읍면동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주고 무엇보다 진정성으로 다가가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공직자들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일해주시냐에 따라 지역이 변화될 수 있고 지역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면서 “시민들께서 인정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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