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ESG경영 실현' 신안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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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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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15일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신안군, 해양환경공단, 목포환경운동연합, 연안환경보전연합회와 함께 해변정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려해변사업이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돌보고 보호해 소중한 생태계를 보존하자는 의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남 신안군 소재 대광해수욕장을 지난 6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반려해변으로 입양 받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4월 신안군과 연안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에는 해양환경공단과 해변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일만 본부장은 “바다가 건강해야 우리 국민이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해양 정화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미세플라스틱이 바다에 스며들어 국민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반려해변의 정화활동과 더불어 쓰레기 자원의 재활용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 국민에게 해양생태계의 보호와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ESG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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