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벤처기업 발굴·육성 나서..'제2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7 15:09 의견 0
7일 포스코가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 사진은 포스코 CI. [자료=포스코]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가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의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투자, 성장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나비프라, 신렉스, 아이로, 바이브존 등 바이오·물류·IT 분야 4개 벤처기업과 프로그램 전 과정을 마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 4개사와 포스코 사내 벤처 2개팀 등 총 10개의 벤처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벤처기업 매칭에 참여하는 회사를 기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5개사에서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포함한 7개사로 확대했다.

포스코는 선발된 벤처기업에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해 ▲사무공간 제공 ▲제품개발과 판로개척을 포함한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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