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계층의 든든한 동반자" 금호석유화학..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기증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5 15:57 의견 0
5일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왼쪽)와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협회장이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금호석유화학]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소외 계층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수도권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총 18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기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맞춤형 보장구인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이너가 장착돼 있어 사용자의 신체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과 복지지설 창호교체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금호석유화학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고 이어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이 어느새 15년 역사를 맞이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진심이 소외계층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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