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테럼코리아, 젤리스페이스와 협약 체결..국내 NFT 프로젝트 해외진출 지원 기대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6.29 18:16 의견 0
[자료=바이테럼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NFT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엔에프티고(NFTGo)의 국내 운영사인 바이테럼코리아가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바이테럼코리아는 NFT 데이터 통합 플랫폼 NFTGo의 기술과 서비스에 기반해 캐릭터 IP 라이선싱 사업 및 PFP(Picture for Profile) NFT ‘메타젤리스’를 보유한 젤리스페이스의 이더리움 메인넷 추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나아가 향후 공동 연구와 함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NFTGo는 NFT를 수집하고 다양한 형태로 지표화하며 심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이다. NFTGo는 블록체인 산업의 가장 핵심가치를 모두가 열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에 두고 수집/정량화한 모든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기존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고 월별 구독료를 청구하는 경쟁사와 상반되는 행보로 글로벌 유저로부터 큰 지지를 얻으며 커뮤니티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캐릭터 IP 라이선싱 사업 및 PFP NFT ‘메타젤리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메타젤리스의 글로벌화를 위해 이더리움 메인넷을 조만간 추가할 계획이다.

바이테럼코리아 신재원 대표는 “메타젤리스는 다양한 국내 NFT 프로젝트 중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NFTGo가 보유한 다양한 분석툴과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메타젤리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 조현진 대표는 “메타젤리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로 도약하기 위해 이더리움 메인넷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NFTGo를 보유한 바이테럼코리아와 더불어 NFT 생태계 확장 및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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