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병역 이행 문화 조성 공헌..병역면탈 조장정보 차단 협약 체결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25 07:52 의견 0
네이버는 병무청과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와 유통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네이버와 병무청의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네이버 유봉석 정책/RM, 이기식 병무청장. (자료=네이버)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네이버가 병역 이행 문화 조성에 공헌한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와 유통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무청은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와 유통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네이버는 병역면탈 조장정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유해 정보로 확인된 게시물에는 조치가 이뤄진다. 네이버 지식iN·카페·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활용한 병역법 안내도 진행한다.

네이버 유봉석 정책/RM 대표는 “네이버는 공정한 병역 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함께 병역 이행의 중요성과 병역면탈의 위험성에 대해 사용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처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단속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병무청의 병역면탈 예방 정책 캠페인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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