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봉수면 힐링 산책로 내 주민쉼터에서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자료=의령군]

[한국정경신문(의령)=길종관기자] 의령 봉수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판규)는 지난 20일 봉수면 힐링 산책로 내 주민쉼터에서 꽃길 조성을 위한 착수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천년을 품은 봉수 꽃가람길'로 봉수면 특산물 한지가 천년을 가며 꽃길 옆 하천의 물을 이용해서 한지를 제작한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날 착수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 마을이장, 봉수면장 및 직원 등 총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연산홍 (300주)과 홍두화(20주)를 식재하여 꽃길조성사업에 힘을 보탰다.

정정란 봉수면장은 “5월까지는 전체 꽃가람길 구간에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산책로로 지속적으로 꾸며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길종관 기자 jkj12000@naver.com 길종관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