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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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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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이수구)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원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2대·제3대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황걸연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회기이양,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과 제2대 연합회장을 역임한 김호창 회장(상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그동안 협조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밀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의 일원으로써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며 주민과 지역에 대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3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수구 회장(내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는 참여와 소통에서 시작한다”라며 “밀양시의 주민자치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멈추지 않고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8년 첫 출범한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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