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입는 옷 1900여점 기부"..동양생명,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0.20 13:59 의견 0
동양생명이 '2021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쳤다. [자료=동양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동양생명 임직원과 FC(설계사)들이 환경보호와 취약계층을 위해 손을 모았다.

동양생명은 의류지원 비영리단체인 '옷캔'과 함께 '2021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쳤다.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지난 한 달간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50여개 박스(물품 1900여점)를 옷캔에 기부했다.

또 박스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150만원 상당의 성금도 전달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및 제3세계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옷을 처분할 때에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이번 캠페인이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