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프리미엄 각광..신세계푸드, '저스트워터(Just Water)' 판매량 4만병 돌파

김제영 기자 승인 2021.10.13 08:56 의견 0
[자료=신세계푸드]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에코 프리미엄’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수입유통 중인 생수 ‘저스트워터(Just Water)’의 3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3만병 대비 약 30% 증가한 4만병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1차 테스트 판매물량 5000병과 올해 2분기 2차 테스트 판매물량 3만병에 이은 증가세다.

저스트워터는 영화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브랜드다. 호주의 자연 용천수를 담은 약알칼리성 미네랄워터로 제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실제 저스트워터 패키지의 82%는 나무와 사탕수수 등 식물성 기반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또 기존 유사한 크기의 플라스틱 병 대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74%나 낮다. 병 내부에도 환경 호르몬이 없는 BPA 및 BPS 프리 필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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