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로 소통 강화..CJ제일제당, '디지털 쿠킹 스튜디오' 리뉴얼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8.06 08:35 | 최종 수정 2021.08.06 08:38 의견 0
CJ더키친 [자료=CJ제일제당]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대면 트렌트에 따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CJ더키친’을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공간에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디지털 쿠킹 스튜디오’ 형태로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CJ더키친은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친화 공간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요리 콘텐츠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질 높은 영상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CJ더키친은 ‘라이브’, ‘레코드’, ‘클라우드’, ‘플레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라이브’는 가장 핵심 공간이다. 카메라와 모니터, 촬영 전용 조명 등을 새로 설치해 라이브 방송 제작 및 송출이 용이한 환경을 구축했다.

‘레코드’는 라이브 방송이나 먹방·쿡방 등에 특화된 방송 스튜디오형 주방이다. ‘클라우드’는 시식·식사는 물론 다양한 레시피를 찾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플레이’는 어린이 대상 쿠킹 클래스뿐 아니라 식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으로 구현됐다.

CJ제일제당은 CJ더키친 라이브 쿠킹 클래스를 월 10회 이상 확대하고 공간 대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리뉴얼 후 첫 방송은 10일 오후 7시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쿠킹 클래스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관련소식도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타 기업과 협업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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