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필요한 영양소는?"..신한라이프, CJ제일제당과 '맞춤형 헬스케어' 추진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7.16 11:5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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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CJ제일제당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료=신한라이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받는 서비스가 나왔다. 신한라이프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건강관련 데이터 측정을 토대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을 통해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건강측정 키오스크로 신장,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등 건강상태를 점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전문 간호사로부터 필요 영양소에 대한 분석 및 상담을 진행한 후 맞춤 영양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영양제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휴대전화로 제품 QR코드를 인식하면 신한카드 온라인 쇼핑몰 '올댓쇼핑'을 통해 CJ제일제당이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등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객이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질병 재해의 사후 보장에서 고객의 생활 전반에서 요구되는 건강증진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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