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김장문화 발전 기여..풀무원, '랜선 어린이김치학교–김치페이퍼아트 체험' 무료 운영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8.03 08:16 의견 0
랜선 어린이김치학교–김치페이퍼아트 체험 [자료=풀무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풀무원이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의 발전 및 계승에 나선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 6일부터 ‘랜선 어린이김치학교–김치페이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형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인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는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김치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는 이지희 페이퍼아트 작가와 협업해 전국의 6~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꼼.꼼.김: 꼼지락 손을 이용해 꼼꼼하게 만드는 김치 페이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김치의 종류 및 재료 등 김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두릅, 오이 등의 식재료를 실제와 비슷하게 표현한 종이로 김치를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봄으로써 소근육과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로도 기대하고 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누적 참여자 수가 2천 명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에는 직접 요리하는 방식 외에 색다른 체험 수업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에 흥미를 갖고 익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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