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배달 수요도 급증..이디야커피, 배달서비스 이용 건수 18% 상승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7.26 08:10 의견 0
이디야 배달 현장 [자료=이디야커피]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폭염으로 커피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주 대비 18%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리두기 강화에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반복돼 외출을 지양하면서 배달 주문 건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배달 서비스 매출은 19% 증가하면서 배달 서비스가 매장 매출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배달 인기 메뉴는 이디야커피의 올여름 신제품 ‘갤럭시치노’, ‘1인 빙수’, ‘생과일 수박주스’ 등 여름 시즌 메뉴다. 특히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과일 수박주스 세트’, ‘나혼자 빙수 세트’, ‘상큼한 에너지 세트’ 등 세트메뉴도 배달 이용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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